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5년간 2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2'의 공개 서비스가 14일 시작된다.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와 사전 오픈테스트를 거친 카발2는 1차 테스트 당시 1천명의 테스터모집에 42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400만 달러 규모로 수출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1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카발2 공개 서비스는 지난달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서 선보여졌던 콘텐츠에 더해 베틀모드 등 신규 시스템과 이동수단(탈것), 맵 및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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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전쟁 시스템은 카발2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게이머들에게 흥미진진한 전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환 카발2 개발부문 부사장은 “이번 공개 서비스 때에는 피니시블로, 전쟁과 같은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돼 테스트 때 느끼지 못했던 카발2만의 본격적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이번 카발2 공개 서비스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