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진행한 '카발2'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카발2 시스템 안정성을 비롯해,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한 게임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테스트 기간 동안 카발2 개발팀은 안정된 서비스 운영에 역량을 집중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이 카발2 자유게시판 등에 남긴 소감을 보면 첫날은 사람이 많은 지역을 지난 후 화면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버그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테스트 둘째 날부터는 사소한 버그 제보와 개선 제안이 주를 이뤘다. 또 마지막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많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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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이번 CBT 기간에 공개하지 않은 배틀모드와 피니시블로 등 신규 시스템과, 탈것 및 맵 등 신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공개 테스트 때 선보일 계획이다.
카발2 개발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이번 2차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CBT 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