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의 신작게임 '카발2'가 베일을 벗고 게이머들 앞에 나선다.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2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 들어간다.
이번 2차 CBT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테스트는 CBT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캐릭터 생성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카발2는 최신 그래픽 엔진인 크라이엔진3를 탑재하고 5년간의 개발 기간과 200여억원의 비용이 투자돼 개발됐다. 이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기반으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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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테스트에는 6개의 캐릭터와 사막요새를 포함 총 3개의 맵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용자는 3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발2 개발 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전작의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카발2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실망시키지 않을 각오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