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내년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RX100, RX1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 소니가 또 한번 대형 홈런을 날릴지 주목된다.
최근 소니 전문 사이트인 소니루머스닷컴은 관계자 제보를 통해 소니가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카메라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디지털 카메라를 전략 대표 상품으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한 혁신적인 신제품 로드맵을 발표했다. 스타트를 끊은 것이 풀프레임을 적용해 화제가 됐던 콤팩트카메라 ‘RX-1’이다.
RX1은 일반 영상 촬영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형태와 유사한 뷰파인더를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과 풀프레임을 적용했다는 점이 기존 카메라들과의 차별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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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루머스닷컴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제품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제품정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소니가 내년에 기존 제조사들이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형태의 카메라를 출시할 것이라는 정보 뿐이다. 언급했다. 외신은 이를 ‘미지의 카메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소니 내년도 제품 라인업에 대해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로는 이미 RX100과 RX1이 출시됐기 때문에 APS-C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RX10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