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DX포맷 DSLR카메라 D5200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D5200은 2천410만화소로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D5100의 후속 모델이다. 39개 포커스 포인트, 2천16분할 RGB센서 및 스마트 기기 연동 등을 탑재했다. 특히 상위기종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3를 탑재해 선명한 색채로 사진과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감도는 100부터 6천400까지 지원하며 최대 2만5천6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92만화소 3인치 TFT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도 탑재했다. 동영상 촬영 기능 역시 강화됐다. 풀HD 동영상을 최대 29분59초 연속 촬영 가능한 디무비를 탑재했다. 별도의 무선 모바일 어댑터 WU-1a를 장착하면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작해 촬영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 기기로 무선 전송해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바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레드 브론즈 3종으로 출시되며 본체 기준 505그램밖에 되지 않아 여성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D5200은 업그레이드된 고급 기능 탑재는 물론 다양한 컬러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고성능이지만 조작법은 쉽고 간편해 DSLR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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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콘은 원격으로 반 셔터, 연속촬영 등을 제공하는 무선 수신기 ‘WR-R10’과 무선 송신기 ‘WR-T10’을 발표했다. 두 제품의 리모트 콘트롤 시스템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여러 대 카메라를 동시 촬영할 수 있으며, 새로운 구도로 촬영도 가능하다.
니콘 신제품은 모두 12월 중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