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5일 오후 산학협력 및 인력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 협력에 따라, 한국뉴욕주립대는 컴퓨터공학과에 3D PLM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다쏘시스템과 R&D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직원용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위취득 연계방안도 계획중이다.
다쏘시스템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들을 상대로 사내인턴십을 통해 학점교류제를 시행한다. 학과 우수졸업생들을 대구 다쏘시스템 글로벌R&D센터에 채용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인천시 IT공공사업을 대행하는 케이씨스마트서비스(KCSS), 치매 치료제 개발업체 보타메디에 이어 3D솔루션업체 다쏘시스템과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0년 대구에 글로벌 R&D센터를 세우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등과 3D 융합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한국뉴욕주립대 이전에도 경북대, 계명대 등과 IT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서왔단 설명이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다쏘시스템과 함께 지식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단순히 연구를 통한 발전이 아닌 혁신과 비즈니스개발을 통해 새로운 교육생태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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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한국뉴욕주립대와 협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국내외 교육 기관과의 지속협력해 한국IT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희 다쏘시스템코리아 전무는 오는 6일까지 한국뉴욕주립대서 열리는 제9회 씨윗 국제컨퍼런스&엑스포에 연사로 참석, '3D 체험을 통한 꿈의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회사의 3D익스피리언스 비전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회사는 현재 140개국 15만이상 고객사를 두고 자동차, 항공, 하이테크, 산업장비, 소비재, 건축, 의료 등 여러산업분야 기업에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