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수명주기관리(PLM) 업체 다쏘시스템은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로소피아는 우리나라 시스템공학 정보기술업체로, 원자력발전소 디지털화와 시뮬레이션을 위한 가상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쓸 예정이다.
양사는 원자력 운영 절차에 '다중물리현상 시뮬레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이는 업계 종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을 얻고 활용하는 과정에도 쓰일 전망이다. 학생들이 받을 가상현실 체험 교육, 더 나은 시뮬레이션과 훈련과 유지보스 프로세스 개발에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서균렬 필로소피아 대표는 "필로소피아는 다쏘시스템 모델링과 건축 기획과 기능성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프로젝트에 써왔고 이번엔 에너지, 프로세스, 유틸리티 산업 솔루션 경험 활용할 것"이라며 "원자력 발전소와 노후화 진행을 더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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