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의 대만 내 베타 테스트를 게임플라이어를 통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21일 삼국지천의 대만, 홍콩, 마카오 계약 서비스를 정식으로 체결한 바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삼국지천의 핵심 요소인 광활한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이번 베타 테스트 단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지게 됐다.
이번 대만 베타 테스트에는 50레벨대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황건적의 동굴', '면죽성', '단양성' 등 게임 내 최고수급 이용자의 발길만을 허락하는 인스턴스 던전 또한 오픈된다.
또 '검기사' '권법가' '마법사' '암살자' '회복술사' '궁수' '주술사' 등 총 8개 직업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아이템 강화 시스템' '영웅변신 시스템' '유물 시스템' '자동 사냥' '자동 길 찾기'와 같은 편의 시스템도 함께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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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라이어 관계자는 초반부 테스트부터 50레벨대의 다양한 콘텐츠를 파격적으로 공개할 만큼 이번 베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다며 대만을 기점으로 삼국지천이 동양 최고의 전쟁 온라인 게임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지천의 대만 현지 서비스는 이번 베타 테스트 이후 11월 말에 한 번 더 최종 점검을 거쳐 12월 초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