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인재관리로 클라우드 확산 가속

일반입력 :2012/11/01 00:38

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기반 인적자원관리(HCM) 애플리케이션을 도입중이던 100개 조직가운데 25곳 이상이 구축을 마쳐 운영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오라클HCM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해 그에 기반한 인재관리(HR)운영을 진행하는 회사 사례로 호주 레저업체 '아덴트 레저', 일본 저가 항공사 '피치 에비에이션', 의료장비업체 '도시바 메디컬 시스템', 미국 부동산정보사이트 '질로(Zillow)'를 소개했다. '프린시플파이낸셜그룹'과 '엘리자베스아덴'도 함께 언급됐다.

로저 프랭클린 아덴트 레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매니저는 오라클HCM클라우드를 "주기적으로 바뀌는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함께 직원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 묘사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 졌고, 빠르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새로운 혁신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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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에서 HCM 구축작업에 앞선기술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오라클HCM클라우드서비스는 오라클퓨전HCM을 클라우드에 가져온 솔루션이다. 사용자에게 빠른 구축과 컴플라이언스 적용과 비즈니스 운영 통찰력을 가치로 제시한다.

오라클은 HCM클라우드서비스가 여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달리 제한적 한계를 벗어났으며 단순한 서브스크립션 가격모델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투자비용 없이 솔루션 사용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