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아일랜드: 립타이드, 내년 4월 출시?

일반입력 :2012/10/30 09:11    수정: 2012/10/30 09:11

충격적인 트레일러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데드아일랜드: 립타이드’(이하 데드아일랜드) 출시일이 공개돼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한 외신은 데드아일랜드 출시일이 해외 소매점인 EB게임즈 사이트 광고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광고에 표시된 데드아일랜드 출시일은 2013년 4월23일로, 지금까지 이 게임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만 알려져 있었다.

또 이 광고에 따르면 데드아일랜드 예약판은 스페셜 에디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약판 구매자들은 추가 캐릭터 스킨과 무기 팩, 디지털 공략 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소식을 전한 외신은 현재 EB게임즈 사이트에 데드아일랜드 광고가 사라졌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사이트의 실수 때문에 이 광고가 노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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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신은 “이번 소식이 공식 출시일을 뜻하지 않은 만큼 데드아일랜드 퍼블리셔인 딥실버(Deep Silver)의 공식 발표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오픈 월드 좀비 액션게임 데드아일랜드는 전작을 계승하는 신작 게임으로 날씨 변화 시스템과 협동 모드, 그리고 디펜스 미션 등이 추가됐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평화로운 일상이 좀비 무리의 습격으로 깨지면서 생애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남녀 커플의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