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윈도8 출시에도 불구, 4분기 PC향 D램 수요 개선이 당초 기대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김명호 삼성전자 상무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는 연말 D램 PC향 수요가 기대보다 크지 않고, 신규 OS 출시 효과도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4분기 낸드 출하량 증가율은 직전 분기 대비 시장 평균 30% 초반 증가가 예상되며 삼성전자 역시 이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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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D램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에 모바일 신제품 출시 경쟁 및 판매 호조가 예상되며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D램 부분은 보수적 투자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황 증가에 따른 공급 초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