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재송신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내달 중으로 나올 전망이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확인감사에서 “지상파 재송신 제도 개선과 관련해 11월 중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세균 의원(민주통합당)은 “지상파 재송신 분쟁이 3년이 됐지만 방통위는 해결 의지나 능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종편) 정책을 밀어붙였듯 밀어붙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현재 지상파 재송신 문제 해결을 위해 주무국과 상임위원회에서 노력 중”이라며 “내달 중으로 해결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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