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U, 새 광고 영상 화제

일반입력 :2012/10/23 11:40    수정: 2012/10/23 11:57

닌텐도의 새 콘솔 게임기 위 유(Wii U) 광고 영상이 화제다. 새 광고 영상은 태블릿처럼 큰 터치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 전달에 중점을 뒀다.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영국을 시작으로 위 유 TV 광고 첫선을 보였다.

광고 영상은 우선 게임패드(GamePad) 콘트롤러를 조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TV 스크린을 바라보고 6.2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모두 조이스틱 버튼처럼 사용한다.

이에 따라 A, B 버튼이 아닌 액정창에 보이는 아이템을 직접 골라 조작하는 게임 조작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 게임패드 액정창으로 TV에 구현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두 옮길 수도 있다.

새 광고 영상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독특한 조작 방식 외에도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상품을 다뤘다는 점이다.

닌텐도는 내달 말 영국 시장에 위 유를 출시할 예정이다. 영국 외 가장 빨리 출시되는 지역도 내달 중순에나 선보일 계획이다.

외신들은 “모바일 게임과 소셜 게임 시장이 크면서 콘솔 업계가 위축됐지만 여전히 주요 퍼블리셔들은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닌텐도는 위 유 마케팅 전략을 빠르게 싫ㅇ하며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콘솔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했다. 다음은 광고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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