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즈11' 공개될까?

일반입력 :2012/10/23 09:22    수정: 2012/10/23 09:30

김희연 기자

애플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새버전의 아이튠즈를 선보일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사이트인 맥앤앤(MacNN) 등은 애플의 아이튠즈11 공개가 아이패드 미니 발표행사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5 발표 이벤트에서 아이튠즈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한 후, 1개월 만에 또 다시 새 버전을 선보이는 것이다.

관련기사

외신은 아이튠즈 11에서 아이클라우드 시스템을 프로그램에 전면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아이튠즈 인터페이스 자체를 전면 개선한 점은 물론 전체 창을 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미니 플레이어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튠즈는 개발된지 12년된 프로그램으로 최초에는 음악 재생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애플이 아이팟 동기화, iOS 애플리케이션 등 각종 새 기능을 추가하면서 발전시켜 나갔다. 그러나 최근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이전보다 작동하는데 다소 무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