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012 아시아시리즈’ 타이틀 스폰서 맡기로

일반입력 :2012/10/22 16:35    수정: 2012/10/22 16:52

넷마블이 '2012 아시아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CJ 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22일 인천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12년 아시아시리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식 타이틀 명칭은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로 결정됐으며, 이 날 조인식에는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를 비롯해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5개국 6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지난 2005년 아시아시리즈 개최 이래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CJ E&M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마구마구, 마구매니저 등 야구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로서 한국과 아시아 야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아시아시리즈의 국내 개최 첫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KBO 양해영 사무총장도 지난 2009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이후 아시아시리즈로 또 한 번 CJ E&M 넷마블과 의미 있는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반갑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12 아시아시리즈의 공식 타이틀로 선정된 스마트폰 야구게임 마구매니저는 애니파크가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감독모드다. 이용자가 선수가 아닌 구단주가 돼 선수육성을 통해 자신의 팀을 최고의 팀으로 키워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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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티스토어, 올레마켓, 유플러스 앱마켓 등 이동통신사 3사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CJ마구마구 프로야구'라는 타이틀로 프로야구 타이틀 공식 스폰서를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