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소매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직원인 한 남자가 수백억원 복권에 당첨돼 화제다.
주요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가밀리언 복권에 베스트바이 직원인 22세 산딥 싱이란 청년이 1등에 당첨돼 3천50만달러(한화 336억560만원)을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원래 총 당첨금을 6천100만달러였지만 또 다른 1등 당첨자가 있어 3천50만달러씩 나눈 금액을 받게 됐다.
1등에 당첨된 싱의 사연은 기가 막힌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지나지 않아 수백억원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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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실의에 빠져있었지만 복권 당첨으로 잘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신들은 싱이 베스트바이에서 계속 일할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지만 일단은 사업을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