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고성능 헤드폰 MDR-1R 출시

일반입력 :2012/10/16 16:24    수정: 2012/10/16 17:06

김희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음악 애호가를 위한 고성능 헤드폰 'MDR-1R‘ 시리즈와 ’MDR-XB‘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MDR-1R 시리즈는 소니 뮤직과의 협업으로 만든 제품으로 MDR-1R 헤드폰과 블루투스 타입 MDR-1RBT, 노이즈 캔슬링 타입 MDR-1RNC 총 3종이다.

MDR-1R 시리즈는 초광대역 액정 폴리머 HD진동판이 탑재됐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올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음악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저음역대 사운드와 비트감을 재현했다.

MDR-1RBT는 최신 NFC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초기 구동을 위한 블루투스 페어링시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고 헤드폰과 스마트폰을 맞대기 만해도 페어링을 연결하거나 끊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을 적용해 내외부 2개 센서를 통해 소음을 제거해주고 소음을 정밀 측정해 내부 디지털 노이즈 캐슬링 소프트웨어 엔진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주변 소리를 줄여 음악 몰입도를 높여준다.

MDR-XB시리즈 신제품 MDR-XB900은 50mm 초대형 드라이버를 채택했으며 강력한 출력 용량과 무산소동 보이스 코일을 사용해 어떤 출력에도 안정적인 음을 구현한다.

XB시리즈는 원형 하우징과 좌우회전 및 접이식 기능이 지원되며 무봉제 이어패드로 틈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MDR-XB600은 대구경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는 고급형 다이렉트 바이브 구조가 적용됐다. 후면 진동판에서 발생한 중저음 사운드가 무봉제 이어패드 중앙 전면 챔버를 통해 이동해 음을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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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대구경 3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MDR-XB400과 MDR-XB200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MDR-XB400은 블랙, 블루, 레드 기본 컬러 외 그린,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등 총 7가지, MDR-XB200은 오렌지, 바이올렛, 블루 총 3가지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가수 싸이에 이어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를 자사 하이엔드 헤드폰 및 이어폰 등 음향기기 새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