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자사 음악 앱 ‘벅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3.0 버전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중 티스토어, 앱스토어에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벅스 3.0은 ▲매거진 형태의 디자인 ▲음악 저장/검색 강화 ▲음악 추천 강화 등이 특징이다. 특히 ‘보관함’ 기능이 신설, 벅스 음악 상품권 ‘베이직’, ‘올인원’ 이용시 음악을 한번만 들어도 자동 저장된다.
사용자들은 와이파이, 3G, LTE 등 무선인터넷의 연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보관함에 저장된 음악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음악을 저장 시기, 곡, 앨범, 아티스트별로 분류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화면을 쓸어 넘기는 스와이프 기능으로 접근성 또한 높였다.
이밖에 장르별, 테마별로 노래를 엄선해 제공하는 ‘뮤직PD앨범’과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음악을 골라주는 ‘벅스 라디오’ 기능도 있다. 이용자들은 벅스 차트 외에도 장소, 시기, 분위기 등 여러 상황과 어울리는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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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벅스 3.0 버전을 위해 기획, 개발, 디자인, 품질보증 등 약 40명의 전문 인력이 6개월 이상 연구개발에 착수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벅스 3.0을 통해 모바일 음악 시장에 대한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5일까지 해당 앱을 내려 받고 무료로 제공되는 곡들을 보관함에 저장하기만 해도 소니 MDR-EX510SL 이어폰 30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