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그룹의 총 역량을 모아 만든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12일부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G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19일부터 정식으로 판매한다.
일본판 옵티머스G는 강렬한 색상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의 선호에 맞게 빨간색으로 디자인했다. 일본에 특화된 기능도 담았다. 습도가 높고 목욕 문화가 발달한 것에 착안해 마련한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가 되는 ‘캡리스’, 일본의 지상파 DMB ‘원 세그’, 적외선 통신,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 모바일 전용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NOTTV)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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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는 지난 8월 말 대규모 전략제품 공개행사에서 옵티머스G를 올 가을 5대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이달 말 미국에서도 통신사 AT&T와 스프린트를 통해 옵티머스G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