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KES 혁신상 수상

일반입력 :2012/10/05 15:37

김태정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G'와 '55인치 OLEd TV'가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K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옵티머스G는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을 인정받아 신상품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기술은 필름형태의 터치 센서가 필요로 했던 공기층을 제거, 두께가 얇아지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진다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G는 두께가 가까이 얇아지고 화면의 그래픽이 마치 손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감을 주는 것이 특징을 갖췄다. 55인치 OLED TV(55EM9700)도 신상품 분야에서 수상했다. 4컬러 픽셀로 정확한 색상과 폭넓은 시야각,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보다 얇은 4mm 두께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선보인 TV중 가장 얇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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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알루미늄 대신 고강도, 고탄성 신소재인 CFRP를 채용해 10kg의 초경량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이번 혁신상 수상에 따라 옵티머스G, 55인치 OLED TV에 KES 혁신상 로고를 제품에 부착하거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