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번들 이어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전략 제품인 휴대폰보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어폰 전문 커뮤니티 골든이어스가 25일 공개한 LG전자 옵티머스G 이어폰 리뷰를 통해 기존 번들 이어폰을 뛰어넘는 고가 이어폰 못지 않은 성능을 낸다고 평가했다.
옵티머스G 이어폰은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된 커널형 이어폰으로 통화 마이크가 부착된 4극 플러그를 채택했다. 케이블은 일명 칼국수줄로 불리는 플랫코드를 사용해 엉킴은 최소화하고 사용감은 높였다.
이 제품은 LG 옵티머스G 스마트폰 구성품에 포함돼 있지만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옵티머스G 이어폰 별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G어폰 대란’이라고 일컬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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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이어폰은 현재 LG센터를 통해 판매 중이며 가격은 일단 1만8천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많은 주문량 때문에 바로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예약 구매자만 3천건에 이른다.
옵티머스G 이어폰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어폰의 마감까지 훌륭해보이며, 번들 이어폰으로는 최고의 기능을 가진 것 같다”, “별도로 이어폰만 구매해 사용해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