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대회인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경기가 미국 LA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 대표 팀들이 조 1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같은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국내 한 대형 포털에는 ‘롤드컵’이라는 검색어가 뜨는 등 큰 이슈를 낳고 있다.
롤의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경기인 롤드컵의 플레이오프는 미국 시간으로 10월4일 시작해 6일까지 이어진다.
본선에 오른 팀은 총 12개. 이 팀들은 8강 진출을 위해 경쟁을 벌여야 했는데, 이 중 4개 팀이 추첨을 통해 8강 진출 시드권을 얻는 행운을 얻었다. 나머지 8개 팀은 A와 B 2개의 조로 나뉘어 오늘 새벽 1시(한국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 8강 진출 티켓 4장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결과는 한국 대표팀들의 짜릿한 승리였다.
A조에서 한국 대표팀인 ‘아주부 프로스트’가 조 1위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으며, B조에서도 ‘나진소드’가 조 1위로 8강 티켓을 따냈다. 이 외에 A조에서는 ‘Invictus Gaming’이, B조에서는 ‘CLG. EU’가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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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함에 따라 롤드컵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며 “8강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경기는 롤 홈페이지와 온게임넷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