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 ‘렝가’ 추가

일반입력 :2012/08/22 16:05    수정: 2012/08/22 16:30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오진호)는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새로운 챔피언 '렝가'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렝가는 난폭한 공격과 포효로 상단 공격로에서나 정글에서 적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사냥꾼의 혼을 갖고 태어난 사자 및 전리품 수집가라는 독특한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 챔피언은 상점 내 고유 아이템 ‘뼈이빨 목걸이’로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릴 때마다 전리품을 끼워 걸고, 처치한 적의 수가 늘어날수록 목걸이의 위력 또한 커지며, 일정 수준 이상 모으면 새로운 추가효과가 생기는 기능도 갖고 있다.

스킬도 다양하다. 챔피언의 특성에 걸맞게 ‘보이지 않는 포식자’, ‘포악함’ 및 ‘전투의 포효’를 비롯해 ‘올가미 투척’, ‘사냥의 전율’ 등 위협적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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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포식자’ 스킬은 적에게 공격을 가할 때마다 야성이 중첩되고 야성 중첩수가 5회가 되면 렝가가 다음으로 시전하는 스킬이 강화되어 추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궁극기에 해당하는 ‘사냥의 전율’은 렝가가 맹수의 본능을 이동 속도 상승과 은신 상태로 주위 넓은 반경의 적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권정현 이사(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챔피언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보다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챔피언을 개발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