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월 사용자수가 10억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 한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10억의 의미’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이명박 대통령은 “내 삶 주변 작은 이야기가 전 인류가 함께 느끼고 행동하는 큰 이야기가 되는 곳. 페이스북은 매우 빠르고 강력하지만 또한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이라며 “어쩌면 인류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수많은 걱정, 위험도 전세계 10억명의 페북 친구들이 함께 한다면 조금 더 빨리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함께 대화하고 함께 행동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억명의 사람들에게 서울에 대한 생각을 물어서, 10억 가지 서울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생각만 해도 너무나 설렌다”고 했다.
소녀시대는 “10억명의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것은 앞으로 영원히 소녀시대를 있게 해줄 끊어지지 않을 끈”이라고 했고, 동방신기는 “10억명의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것은 저희가 음악을 통해 10억명의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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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역시 “10억이란 새로운 문화의 탄생, 그리고 우리들만의 특별한 축제의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글을 적었다.
한편 페이스북은 10억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브랜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10억명이라는 수많은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것은 제 인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일입니다”라며 “저와 제 팀에게 (이 글을 읽고 있을) 당신에게 우리 서비스를 제공할 명예를 주어서 고맙습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