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美시장진출 전문가전략 공개

일반입력 :2012/10/05 14:54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미국진출협의체(SETA)는 5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SW벤처의 미국진출과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SETA는 한국SW산업협회 산하 국가별 해외진출협의체가운데 하나다.

협회에 따르면 행사는 미국에 진출하려는 SW기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지 전문가로 초청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공동 대표는 세미나중 미국 진출시 필수 점검사항에 무게를 둔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그 내용이 현장감있는 내용과 실질적인 정보로 다가왔다고 평했다.

배 대표는 미국에서 현지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회사 스트롱벤처스를 운영중이며 자신의 노하우를 녹여 스타트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을 전수한 책 '스타트업바이블' 시리즈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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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우리나라 SW기업 관계자들은 강연후 배 대표와 네트워킹 회의를 통해 현지 진출시 의문점을 심층 논의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SW산업협회는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SW기업들이 SW선진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현지의 구체적인 정보들이 국내기업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늘어야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미국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