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경영혁신대회 장관상 수상작 화두는?

일반입력 :2012/09/10 16:04

최근 열린 소프트웨어(SW) 경영혁신제안 경진대회서 최고상 수상작의 화두는 국제공인 생산재고관리 전문가(CPIM) 지식에 기반한 사후지원서비스(A/S)였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치른 소프트웨어 ‘2012 런 베터, SW 활용한 경영혁신 제안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회는 한국SW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SAP코리아, 삼성SDS, 롯데정보통신, 딜로이트, 시스코, 한국HP, 한국IBM가 후원했다. 최신정보기술을 활용한 기업 업무프로세스 혁신, 경영혁신 방안을 제안한 대학생 참가자들끼리 경쟁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본행사 결선에서 전문 심사위원 8명과 청중평가단 100여명은 지난 2개월간 참가한 100여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놓고 창의성, 도입 효과, 실현가능성, 리더십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인 대상과 상금 1천만원은 CPIM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AS 패러다임을 제안한 '퀄리티이노베이터' 팀에게 돌아갔다. 한국SW산업협회장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은 호텔 연회부서 업무에 이동성을 더하는 솔루션으로 탄력적 업무처리와 의사결정 지원 전략을 제안한

'라온'팀이 받았다. 이 밖에 6개 팀이 우수상과 상금 300만원 또는 '런베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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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관계자는 결선 진출자들은 인턴십 기회, 프로젝트 경력 인정, 진로지도 멘토링, 후원사 특별채용, 최신 기업용 비즈니스 IT 교육 무료 수강 기회 등을 얻었다며 이 대회는 최신 정보기술 및 SW를 활용한 획기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유능한 인재 발굴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고용창출, 청년취업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CPIM은 자재관리, 마스터스케줄링, 생산계획, 수요예측, 품질관리 등 조직내 생산 및 재고와 관련된 운영전략에 초점을 맞춘 실무지식을 갖추고 운영효율화와 성과예측과 수익성증대를 꾀할 수 있다고 기대되는 자격을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