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영업익이 처음으로 8조를 넘어섰다.
5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연결기준으로 지난 3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천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영업이익은 90.59% 증가한 수치다.
관련기사
- 삼성 순익 7조 시대...LG 이익개선 전망2012.10.05
- 삼성전자, 美 배심원 평결 파기 요청2012.10.05
-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첫 10위권 진입2012.10.05
- 포브스 "삼성전자, 이곳 인수해라"...어디?2012.10.05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분기 실적 예상치를 발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