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인 X박스가 이달 말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8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X박스 뮤직 서비스는 광고 솔루션이 적용된 무료 스트리밍 형태로 오는 26일부터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X박스 뮤직은 현재 서비스 중인 준(Zune)을 대체하게 되며 이용 플랫폼은 X박스 360 뿐만 아니라 윈도8이 설치된 모든 디바이스, 윈도폰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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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 뮤직은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한 형태다. MS의 스카이드라이브가 기본으로 통합돼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있고 저장 또한 외부 서버에 가능하다.
외신은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에서도 X박스 뮤직 앱 사용이 가능하지만 출시 당일부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