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회계연도 4분기(국내 기준 3분기) 실적을 오는 25일 발표한다. 아이폰5 판매 호조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쿡 애플 CEO와 피터 오펜하이머 CFO가 참여할 예정인 4분기 에플 실적발표는 태평양 기준시(P.T)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애플 투자자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된다.
4분기 실적 발표에는 지난달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아이폰5에 대한 수익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애플은 판매 첫주 500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지금까지 그보다 두 배 가량 더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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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에서 애플은 매출 약 350억 달러에 88억 달러(주당 9.32달러)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85억7천만 달러 매출과 73억1천만달러(주당 7.79달러)의 순익을 올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올해 4분기에 37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앞서 발표된 4분기 잠정 실적보고에서 340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7.65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