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에 들어간 진동 부품이 아이폰4S 때보다 더 오래된 모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은 아이폰5의 진동 부품은 아이폰4 제품과 같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4S에서는 아이폰4 대비 조용하고 부드러운 진동 기능의 부품을 사용했다. 아이폰5는 다시 아이폰4의 더 세게 진동하는 부품이 탑재됐다. 애플이 부품을 바꾼 이유는 크기 때문이다. 아이폰5는 아이폰4S 대비 더 얇아졌다. 아이폰4에 들어갔던 진동 기능 부품이 아이폰4S에 쓰였던 것보다 더 작다.
외신은 이전 모델로의 회귀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더 강해진 진동으로 주머니 속에 휴대폰을 넣어도 전화가 왔을 때 더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무실, 극장 등에서는 더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 이석채 KT “10월 아이폰5, LTE 400만 전기”2012.09.29
- 해외서 산 아이폰5, SKT LTE 못쓴다2012.09.29
- 아이폰5 카메라에서 보라색 후광이...2012.09.29
- 아이폰5, 이번엔 8핀커넥터 말썽201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