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올해 글로벌 TV 판매 예상치를 160만대로 조정했다. 당초 예상치보다 10~20% 가량 줄어든 수치다.
2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회계연도 기준 올해 자사 TV 판매량이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상 판매치 수정에는 상반기 손실폭이 반영됐다. 이에 도시바 측은 TV 사업부가 하반기 순익 달성을 목표로 하다고 강조했다.
후카쿠시 마사히코 도시바 부사장은 이날 9월을 기준으로, TV 사업부가 지난 6개월간 손실을 봤다면서 하반기 순익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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