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인기 게임 ‘헤일로4’ 개발 완료

일반입력 :2012/09/27 10:43    수정: 2012/09/27 10:45

인기 콘솔 게임인 ‘헤일로4’의 모든 개발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헤일로4는 11월6일 공식 발매일에 맞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7일 주요 외신들은 343인터스트리사의 프랭크 오코너 디렉터가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헤일로4의 개발이 완료됐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오코너 디렉터는 “헤일로4는 이 시점으로 개발이 완료됐다”며 “약 300명의 사람들이 힘들게 3년여의 시간 동안 개발을 진행했고, 현재는 다양한 인증 작업들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약 2주전 오코너 디렉터는 북미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게임에 남아있는 버그를 처리 중이라면서, 99% 개발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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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헤일로4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11월6일에 정식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일에 맞춰 엑스박스360 헤일로4 한정판 콘솔 패키지 제품과, 한정판 무선 컨트롤을 판매할 계획이다.

헤일로4는 지난 3월31일 번지스튜디오가 343인터스트리에 프랜차이즈 경영권을 넘겨 외부 개발사에 의해 만들어진 첫 시리즈다. 이 게임은 4년 전에 출시된 헤일로3 속편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