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가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한 번지 스튜디오와 게임 음악 작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각)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번지 스튜디오와 게임 음악 작업을 하는 일이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올해 초 독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비디오 게임 배경 음악을 작곡중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자기 음악이 새 세대에게도 소개되길 바란다며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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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스튜디오는 현재 코드명 데스티니(Destiny)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액티비전블리자드와 계약에 따라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내년 가을께 출시 예정인 슈팅 게임으로 알려졌다.
폴 매카트니가 작업한 게임 음악은 데스티니 시리즈에 사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