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엑스레이21에 스토리지 공급

일반입력 :2012/09/26 16:49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온라인 의료영상 서비스기업 엑스레이21(대표 윤여동)에 ‘IBM 스마터 스토리지 스토와이즈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급된 IBM 스토와이즈V7000DMS 엑스레이21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대용량 의료영상정보를 수용하게 된다.

영상의학과 전문가 집단이 지난 2000년 8월 설립한 온라인 의료영상 판독 전문회사인 엑스레이21은 2003년 3월 원격 판독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다수의 병의원에 원격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원격지 병원에서 촬영된 X선,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의료영상을 인터넷으로 전송받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해주는 서비스다.

엑스레이21은 사업규모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의료영상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 관리하기 위해 스토리지 증설을 추진했다.

IBM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제품으로, 직관적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로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압축기능(RTC)과 최대 4배의 용량 및 성능 확장 가능한 4WAY 클러스터링 기능을 다음달부터 지원한다.

한국IBM 파트너 시스브리드는 기존 시스템 x서버 고객인 엑스레이21을 위해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에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랩 서비스를 통한 설치 구축 서비스와 초기 진단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파일 시스템 가상화 구현으로 디스크 티어링 적용과 정보수명주기관리(ILM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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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21 유민호 RS팀장은 “대용량 의료정보의 안전한 저장과 효과적인 관리는 우리 사업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뿐 아니라, 미래 유비쿼터스 혁신 의료서비스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전제사항”이라며 “IBM V7000 유니파이드 디스크 도입으로 이런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 사업 확장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한국IBM 스토리지사업부를 총괄하는 김형석 사업부장은 “의료영상 데이터처럼 대용량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위해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를 사용할 경우 확장성, 관리성 등의 SAN의 장점을 기존 NAS의 장점과 함께 모두 누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