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IBM, 윈도서버2012 가상화 맞손

일반입력 :2012/09/18 10:17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이 윈도서버2012 출시를 기념해 시스템센터2012와 하이퍼V를 탑재한 x86 하드웨어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MS(대표 김 제임스)는 내년 3월29일까지 윈도서버2012 출시를 기념해 한국IBM과 가상화패키지 판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패키지에는 윈도서버2012 하이퍼V를 탑재했고 MS 시스템센터2012를 포함시켰다. 이를 담은 IBM x86 이중화 서버, 스토리지 장비가 제공되며 회사측이 설치 및 구축서비스도 지원한다. 가상머신(VM)을 무제한 사용 가능하며 통합관리, 모니터링, 백업, 복원까지 한번에 구축 가능하다. 별도 구매시보다 30%이상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행사는 내년3월말까지지만 연내 구매시 X박스와 키넥트 패키지를 무료로 받는다.

한국MS와 IBM은 18일과 다음달 23일, 2회에 걸쳐 가상화 패키지 프로모션 설명회를 연다. 실제 장비를 들고 방문해 데모를 보여주는 방문 세미나도 진행중이다.

또 한국MS는 오는 2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윈도서버2012 고객대상 세미나를 연다. 이날 현장에서 기업 의사결정권자와 담당자들에게 윈도서버2012 신제품을 선보이고 솔루션과 도입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미셸 시몬스 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 본부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이클 박 MS 본사 수석 부사장이 ‘윈도서버2012, 클라우드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발표를 잇는다. 이후 ▲클라우드, 애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통하다(서경구 MS 기업고객사업부 이사) ▲KT 고객 우수 사례(이현구 KT 사업본부장)가 계속된다.

MS에 따르면 윈도서버2012는 기존 서버 운영체제(OS) 개념을 확장해 저장기술, 네트워킹, 가상화, 자동화까지 통합해 데이터센터와 애플리케이션 속도, 규모, 성능을 기존대비 끌어올렸다. 클라우드 플랫폼 '윈도애저'와 관리솔루션 시스템센터가 결합돼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운영, 관리 할 수 있다.

관련기사

김경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서버총괄 상무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각 기업의 의사결정자들과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특화된 윈도서버2012의 솔루션 및 성공사례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 기업 담당자들은 윈도서버2012가 기업 내 적용되었을 시 얼마나 높은 퍼포먼스와 비용 효율을 가져오게 될지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서버2012 신제품 발표회 참가등록 및 가상화 패키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윈도서버2012 웹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kr/server-cloud/ws201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