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연례 컨퍼런스 ‘오라클 오픈월드 2012’를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라클 오픈월드는 110여개국 5만여명의 I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발자, 고객 및 협력사가 참석한다. 2천100개 이상의 교육 세션과 400 개 제품 데모 시연이 진행되며 450개의 파트너사가 전시장을 마련했다.
올해 열리는 행사에서 오라클은 비즈니스 효율과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주요 전략과 최신 산업 트렌드, 기술개발 및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행사 첫날인 30일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에 대한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2일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소셜이 형성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가장 폭넓고 완벽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오라클 클라우스 소셜 서비스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그는 오라클 소셜 서비스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통합으로 고객과 직원의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논의할 예정이다.
마크 허드 오라클 사장은 1일 ‘복잡성의 변화(Shift Complexity)’를 주제로 창의적으로 IT 복잡성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의 미래 ▲IT 시스템의 단순화 및 통합을 통해 DBA부터 CEO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 ▲데이터센터와 정보 시스템이 IT서비스를 변화시키는 방법 등의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허드 사장은 행사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두번째 발표 ‘더 많이 보고, 더 빠르게 행동해라: 오라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에서 고객이 오라클의 데이터 관리와 인메모리 BI 솔루션을 통해 중요 비즈니스 결정을 어떻게 내릴 수 있을지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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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엔지니어드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애널리스틱스와 빅데이터, CX(고객경험) 등 중요한 비즈니스 사안들이 다양한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타니아 웨이딕 오라클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오라클 오픈월드 2012는 5일간 수많은 세션과 시연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주요 기조연설 세션들은 오늘날 비즈니스를 이끄는 가장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