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이용자들이 기다리는 새로운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를 앞두고 와우 개발자들과 미디어가 함께 한 즐거운 파티가 열렸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평소 와우 열혈 이용자로 알려진 가수 은지원을 비롯해, 마르코 코에글러 블리자드 와우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헬렌 쳉 퀘스트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오는 27일 공식 출시 예정인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는 역대 최고의 확장팩으로 불리고 있다. 방대한 양의 일일퀘스트와 펫배틀, 그리고 필드 레이드와 시나리오 모드 등 캐주얼 이용자부터 하드코어 이용자까지 모두를 위한 수많은 콘텐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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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코에글러 엔지니어는 이번 판다리아의 안개를 “최고의 확장팩”이라고 자부하면서, “이전 확장팩보다 캐릭터의 표정과 감정을 풍부하게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넓고 신비한 지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광원 효과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은지원은 와우를 “추억의 게임”이라고 밝히며 “필드레이드의 부활이 반가운데, 또 이번 판다리아의 안개에 펫 배틀 시스템이 들어가 여성이나 아이들도 흥미롭게 와우를 즐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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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는 “전 확장팩인 대격변이 330만장 이상 팔릴 만큼 와우는 게임을 넘어선 하나의 문화가 됐다”며 “앞으로 와우는 MMORPG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튬 플레이 쇼와, 은지원과 와우 개발자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토크 타임도 진행됐다. 이 외에 와우의 8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 역사관도 설치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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