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3차 테스트 내달 10일 확정

일반입력 :2012/09/24 15:28    수정: 2012/09/24 15:37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3차 비공개 테스트를 다음달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2는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담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이 작품은 지난 2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차별화된 액션성 ▲점프 및 체공 질주가 가능한 경공 ▲원작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열혈강호2의 3차 비공개 테스트는 총 5만 명 규모로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10일부터 13일, 17일부터 20일, 24일부터 27일까지 3주에 걸쳐 실시되는 것. 참가자 모집에 대한 세부 일정은 이달 27일 홈페이지 및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1레벨부터 시작되는 레벨업 방식의 테스트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최초로 공개되는 초보 레벨대의 필드, 던전, 시나리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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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테스트 때 나온 고레벨 구간의 PvP(유저간 대결) 시스템과 사냥이나 탑승이 가능한 신수(펫)시스템 등이 선보여진다. 아울러 신규 캐릭터와 새로워진 경공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유저 편의 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2는 지난 테스트 때 고레벨대 구간 테스트를 진행해 핵심 시스템의 기반을 다졌다며 원작의 30년 후인 게임 속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 등 열혈강호2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3차 비공개 테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