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러시아 인기 모바일게임 서비스 계약

일반입력 :2012/09/24 15:02    수정: 2012/09/24 15:04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러시아의 메일닷루와 모바일 게임 '저거너트: 소버링의 복수' 국내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저거너트'는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3D 롤플레잉 게임으로 다섯 명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대륙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영웅은 고유한 스킬과 장비를 갖춰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몬스터와의 전투 및 퀘스트를 수행해 최종적으로 대보스 소버링을 제압하는 것이 영웅의 임무이다.

이 게임은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효과,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라이브플렉스는 국내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적용해 연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저거너트' 개발사인 러시아의 메일닷루는 자국 내 최대 규모의 IT업체로 대형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 사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모두 진출하기도 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 사업 확대를 위해 인기 웹툰 천리마마트를 통한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게임 개발에 착수하는 등 게임 개발 사업의 추진과 함께 여러 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통한 라인업을 빠르게 확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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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향후에도 국내 및 해외 개발사의 우수 게임을 적극적으로 수급하고 자사 게임 IP, 웹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강력한 모바일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강력한 모바일 브랜드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라이브플렉스의 전략적인 성장 동력이 될 모바일 게임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