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완미세계, 모바일 게임 2종 계약

일반입력 :2012/09/04 15:55    수정: 2012/09/04 16:18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중국의 완미세계(대표 마이클 치)와 ‘명장결’과 ‘대항해미니’ 등 2종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두 게임은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명장결은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 등의 실존 장수 193명이 등장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진형과 대열의 조합, 병사간의 상성 관계를 통한 전략적 게임 요소와 직업과 스킬, 기능 등 육성 요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항해미니는 신항로 개척 및 무역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다. 이 게임은 중세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배와 해상 지도를 제작해 탐험에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 또 전투와 퍼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웹툰과 SNG의 결합과 퀸스블레이드 등의 자체 게임 IP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여러 개발사와의 공동 사업 및 국내외 우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등 모바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방면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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