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를 호주서 구입,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개통한 사례가 나왔다.
SK텔레콤과 KT는 호주 현지서 아이폰5를 구입한 한 이용자가 21일 오전 7시경 매장을 방문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포털 네이버의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모임 ‘아사모’ 회원인 이 가입자들은 아이폰5를 가장 먼저 사기 위해 한국서 미리 아이폰5용 나노 유심(가입자식별 모듈)을 준비해 호주로 떠났다.
호주서 아이폰5를 구입해 국내 이동통신사로 개통한 아사모 회원은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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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날부터 판매되는 나노 유심을 미리 제공하는 등 이들이 신속히 아이폰5를 개통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5 1~2차 출시국서 한국을 제외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르면 내달 출시를 위해 애플과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