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내달 미국서 한류 페스티벌 개최

일반입력 :2012/09/20 15:57    수정: 2012/09/20 16:03

전하나 기자

CJ E&M은 코트라(KOTRA)와 함께 내달 13일 미국 로스엔젤리스(LA) 어바인에 소재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앰퍼시어터에서 ‘K-Con 2012’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한류스타 팬미팅 및 사인회를 비롯해 댄스경연대회, 팬클럽 워크숍, 한식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미닛, 지나, 엑소, 비에이피, 빅스, 뉴이스트, 코리아 갓 탤런트2 우승자 등 K팝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도 열린다.

아울러 행사 전날인 12일에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한국 미디어&콘텐츠 마켓(KMCM) USA’ 행사도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시작된 KMCM USA는 한류전문가 패널토론, 1:1 비즈매칭 상담회, 한류비즈니스의 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재상 CJ E&M 방송사업부문 글로벌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가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에서 한류 열풍을 이어가게 해 줄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Con 페스티벌이 명실공히 한류 전도사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까지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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