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보안솔루션업체 코소시스 총판 계약

일반입력 :2012/09/19 11:55

LG엔시스(대표 김도현)는 유럽콘텐츠보안솔루션업체 코소시스와 파트너 계약을 채결하고 기업 내부자료 보호솔루션인 ‘엔드포인트 프로텍터’ 총판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내부 정보 유출 사고가 잦아지면서 내부 자료에 대한 엄격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의 보급으로 위협 요인이 증가하면서 정보 보안을 위한 종합적인 모니터링과 관리/통제 솔루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코소시스의 엔드포인트 프로텍터는 이미 구축된 기업의 IT시스템에 하나의 장비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내부 자료 유출과 분실을 방지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이다. 설치 즉시 사용 가능한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윈도, 맥, 리눅스등의 운영체계(OS)를 지원하며 주변 장치 제어, DLP,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및 보안USB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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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는 하반기 동안 기존 고객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엔드포인트 프로텍터의 장점을 소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LG엔시스의 디바이스 제작 역량과 OEM 프로그램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장비를 직접 국내에서 생산하고 보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학선 LG엔시스 유통사업부문 상무는 “LG엔시스는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발굴하고 국내 특성에 맞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개발하는 스마트한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내부 정보의 보호와 관리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코소시스의 솔루션이 좋은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