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대작 게임 길드워2의 PC버전에 이어 Mac 버전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이용자층 다변화를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19일 게임스팟닷컴 등 주요 외신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 서비스 중인 길드워2에 Mac OS 버전 클라이언트가 제공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해당 버전의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곧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버전은 PC버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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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는 지난달 북미 유럽서 정식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최근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아레나넷 측은 “대형 게임사 입장에서 보면 길드워2의 Mac 버전 제공은 획기적인 일이다. 우리 개발자들은 Mac 이용자를 무시하지 않는다”면서 “길드워2의 Mac 버전에는 PC 버전과 같은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