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는 다음달 지반해석설계소프트웨어(SW) '소일웍스'에 추가 암반모듈과 비탈면 안정해석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제품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키는 산사태나 광산 등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설계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묘사된다.
지난 17일 회사는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와 올해 옥계광산 사고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비탈면 설계기준을 강화한 개정안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국내 건설현장 요구에 따라 정확한 설계를 수행할 암반모듈과 개정된 비탈면 안정해석을 수행하는 패키지를 내놓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건설경기 변화속에 경쟁력 확보 요구는 느는데 기술자들이 쉽게 쓸만한 국산 솔루션이 없다"며 "소일웍스는 기술자 자문을 바탕으로 높은 업무효율성과 현장조건을 반영한 모델링 및 해석으로 지반 설계 기술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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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회사는 다음달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소일웍스 암반모듈 제품발표회 및 기술세미나'를 열어 새 모듈과 패키지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소일웍스 암반제품발표 ▲암반모듈 차별화기능 고찰과 향후개발방향 ▲붕괴사례로 본 절토비탈면 설계 고려사항 ▲국내 토석류 재해특성과 재해위험도 분석방법 ▲개정된 비탈면 설계방안에 대한 적용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사이트(www.SoilWorks.co.kr/seminar)와 문의처(031-789-1931, djkim@midasit.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