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해석솔루션 NFX 2012 출시

마이다스아이티는 기계 설계용 해석솔루션 마이다스NFX 2012 버전을 12일 출시했다.

마이다스NFX는 제품설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구조해석, 유동해석, 최적설계를 지원하는 컴퓨터지원공학(CAE) 소프트웨어다. 자동문 안전장치 센서 접촉, 핸드폰 낙하 충돌 등 전기 및 전자분야와 자동차 잠금장치 비선형 접촉 등 자동차 분야와 실외구조물 풍하중, 용광로 내화벽 열전달 및 열응력 등 플랜트와 산업설비 분야 해석에 쓰인다.

개발사 마이다스아이티는 삼성테크윈, 효성중공업, 세종공업, 삼영엠텍 등을 고객사로 뒀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월 제품발표회 겸 실무설계활용세미나를 열어 마이다스NFX2012 버전을 소개했다.

마이다스NFX2012는 해석프로세스 연속성을 강화하고 단일 모델과 작업환경에 대한 연계해석 기능을 강화해 다분야 통합해석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후처리 과정에 자동요소망 성공률, 속도, 품질을 높이고 기하모델 연산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를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또 해석기능에 고성능 병렬 솔버와 최신 알고리즘을 적용해 속도, 수렴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정적, 동적 해석과 제작공정을 고려한 위상최적화 기능을 더해 피로해석 기능을 보완했다. 최소 필수 데이터 입력으로 간편하게 피로 수명평가와 예측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열응력 해석케이스를 통한 열전달 해석, 열변형과 열응력 계산의 자동 연계 수행을 지원하고 유동해석(CFD)시 단일 작업환경에 구조해석 모델을 활용한 고급 열 유동해석 연계 작업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