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콤팩트카메라 'XF1' 출시

일반입력 :2012/09/18 15:51

김희연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F1.8 밝은 렌즈를 탑재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F1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XF1은 하반기 주력 신제품으로 광학 4배줌과 F1.8의 밝은 조리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천200만화소로 EXR CMOS 센서를 채택했다. 감도를 올리지 않아도 노이즈를 최소화해 선명한 사진을 촬영 가능하다. 또한 6군 7매 렌즈가 모두 특수렌즈로 구성됐으며, 후지 독자 기술인 HT-EBC가 적용돼 고스트와 플레어를 최소화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형태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트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6가지 포인트 컬러 모드를 등 총 11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후보정을 거치지 않아도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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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XF1을 통해 프리미엄 카메라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XF1은 블랙, 레드, 브라운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오는 11월에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