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필름 3종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의 미니필름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한국에서 직접 디자인한 ‘코리안 에디션’으로 달마시안, 핑크도트, 캔디팝으로 구성돼 기존 캐릭터 중심이 아닌 은은한 소녀 감성을 담은 디자인 필름이다.

인스탁스 미니필름 3종은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 소비자들이 디자인 소품인 마스킹테이프로 필름의 흰 여백을 꾸미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강신황 한국후지필름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갖춘 미니필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으로 탄생하게 됐다”면서 “향후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코리안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미니필름 3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신제품 체험단 20인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