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상파, 디지털 전환 해법 모색’ 세미나

일반입력 :2012/09/18 15:37

전하나 기자

한국방송협회(회장 우원길)는 오는 2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미래방송(지상파방송), 이제는 길을 찾자’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강상현 연세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상파 방송과 관련된 법적 문제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윤석년 교수(광주대), 백종호 교수(서울여대), 정화섭 사무총장(DTV코리아), 김칠성 국장(KBS 기술전략국), 최동환 회장(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노영란 사무국장(매체비평우리스스로)이 참석한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이 가진 현실적인 문제점을 기술적 측면, 시청자 측면에서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디지털 전환의 기본적인 혜택인 다채널 서비스의 허용이 배제되면서 발생되는 시청자 권리 침해에 대한 해결책을 이끌어내고 주파수 효율성 확보가 향후 시청자의 미래를 위해 재투자되어야 할 공공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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