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4개 대도시에서 인터넷전화 보안 강화를 위한 교육을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안 교육은 전국 180여개 인터넷전화 통신사업자(기간, 별정)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해킹 유형, 인터넷전화 교환기의 보안 설정 방법과 보안 정책 수립 방향 등으로 진행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전화를 해킹해 국제전화의 불법적인 국제통화 과다 요금 청구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보호와 사업자의 보안강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2007년에 제정한 ‘인터넷전화 보안 권고’ 해설서의 개정을 위한 사업자 의견 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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